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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하루키'에 해당되는 글 2건

  1. 2010.09.06 김연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가지 즐거움 (1)
  2. 2010.08.02 1Q84 BOOK1 4月-6月 (1)
2009 이상문학상 작품집 (서른 세 번째)
산책하는 이들의 다섯가지 즐거움





아 코끼리-

사실 그 동안 순수문학 보다는 경영학 서적들 그리고 읽기 편한 소설위주로 읽고 있었다.
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책 제목

'김연수 산책하는 이들의 다섯가지 즐거움'

하루키의 자전적 소설 '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(What I talk about when I talk about Running)'을 읽고 나서, 나와 닮았다- 라는 느낌을 받았다.


나도 파나소닉의 티타늄 바디와 헤드 휠셋 조합을 한 스프린터를 타고, 달리기를 하고, 수영을 하고
나와 싸우고 싶었기 때문.



산책도 마라톤과 유사한 즐거움을 주길래 책을 골랐으나,

나를 짓누르는 코끼리의 발을 피하기 위한 스물 다섯 페이지의 산책이야기-


게다가 이 무지함은 순수문학을 어렵게 느껴 거의 두 달을 걸려 읽었다;;;
쉽게 읽히는 이병률씨의 끌림에 비하면...


나는 아직 많이 부족한 리더인가 보다-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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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Q84 BOOK1 4月-6月

READING 2010.08.02 16:07 Posted by Dale
1Q84 BOOK1 4月-6月



그것은 아오마메에게 자신감 비슷한 것(정확히 자신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것에 가까운 것)을 가져다 주었다. 팀 내에서는 자신이 결코 작지 않은 존재의의를 갖고, 가령 좁은 세계 안에서나마 명확한 포지션이 주어진다는 게 아오마메에게는 무엇보다 기뻤다. 누군가 나를 원하는 것이다. 1Q84 p347
- 더도 덜도 말고 이만큼 바랍니다.


무라카미 하루키의 5년만의 신작_
(이라고 하지만 사실 작년인가 '달리기를 할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'라는 에세이가 출간되었고 하니 신작은 아닌 듯 하지만,
 소설로선 5년만인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)
이제 막 3권이 출판된 책입니다. 3권이면 끝일 줄 알았습니다.
완결이 되면 한꺼번에 밤새서 보는 기분을 만끽하려 했으나, 3권도 완결이 아닌 것 같다하고,
지인 개가죽씨는 12권까지 나오고, 1Q85도 나올것 같다고 말을 하는 바람에- 그냥 샀습니다.

한번 보기 시작하면 2~300페이지는 훌쩍_
어떤 친절한 분이 2권에서 일어나는 일을 귀뜸해주신 덕분에 2권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 하고 있는 중입니다.
차마 저는 그런 스포일러를 던지는 사람은 못되어;;; 그냥 '2권에서 일어나는 일'로 ^^

비가 내리고 나니 조금은 선선해진 월요일입니다.
오랫만에 사무실에 사람들이 복작복작_ 사무실 출근해서 가장 많은 직원들을 한 사무실에서 보는군요. ^^


체호프는 왜 사할린에 갔어요_

"어쩌면 그저 단순히 그곳에 가보고 싶었던 거 아닐까? 지도에서 사할린 섬의 모양을 바라보다가 한번 가보고 싶은 마음이 뭉클뭉클 솟아났다든가. 나도 그 비슷한 경험이 있어. 지도를 들여다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 싶은 장소가 있으니까. 그리고 왠지 몰라도 대개의 경우 그런 장소는 멀고 험한 곳이야. 그곳에는 어떤 풍경이 있는지, 그곳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, 아무튼 그런 게 못 견디게 알고 싶어져. 그건 홍역같은거야. 그래서 남에게 그 열정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어. 순수한 의미에서의 호기심. 설명할 수 없는 인스피레이션. 물론 그 당시 모스크바에서 사할린까지 여행한다는 것은 상상도 못 할 만큼 힘겨운 일이었으니까, 체호프의 경우에는 단지 그런 것 말고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"

p. 546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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